시너지 이노베이션과 바이오 소재, 배지

시너지 이노베이션과 바이오 의약품 배지 사업

2021년 5월 21일 시너지 이노베이션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모더나 백신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위탁 생산할 가능성이 높다는 뉴스 때문이다. 바이오 의약품의 원료인 배지를 생산하는 시너지 이노베이션은 삼성 바이오로직스에 납품 이력이 있다는 이유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낙연의 지지율 상승 뉴스가 시장에 이슈화되면서 시너지이노베이션의 7월 13일 주가도 폭등했다.

이낙연의 아들 이동한 씨가 바이오 스타트업 뉴로바이오젠의 사외이사인 것이 부각됐기 때문이다. 시너지 이노베이션은 뉴로 바이오젠에 전환사채 투자를 했다. 주식으로 전환 시 최대주주의 지위를 갖게 된다. 이동한 씨는 현재 사외이사를 그만뒀다는 소식이다.

2017년 부터 제3자 유증, 전환권 행사를 통해서 늘어난 주식이 굉장히 많다. 특히 2020년부터 행사된 전환주식은 주가에 비해 전환권 행사 가격이 아주 낮다.

2021년 들어 4월 이후로도 꾸준하게 전환청권 행사를 해서 주식수가 늘어나고 있다.

8월 18일에는 2021원 짜리 신주가 360만 주 새로 공급된다. 8월 5일 기준 주가는 5000원이다.

<시너지 이노베이션>

1. 삼성 바이오로직스 납품 이력과 이낙연의 아들 이동한의 사외이사 이력으로 삼성 바이오로직스, 이낙연 테마주로 시장에서 부각된다. 이동한 씨의 사외이사 사임으로 이낙연 테마주의 재료는 소멸됐다.

2. 화려한 시장의 관심과 이력에 비해 실적은 별로 좋지 않다. 당분간 실적이 좋아질 가능성도 높지 않다. 이슈와 테마로 상승하는 증권이다. 대표이사가 증권회사 출신이다. 사업보다는 정치 테마, 바이오 테마를 잘 활용하는 기업이다.

3. 신주 발행 이력이 화려하다. 증권회사 출신의 대표답게 신주를 발행해서 팔아먹는, 주식 판매 장사를 잘하는 것 같다.

4. 단기 이슈로 일회성으로 상승하지만 연속적인 추세를 만들지는 못하고 있다. 시너지가 잘 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