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C 기업 분석 및 주가 전망

<2021년 7월 14일 기준>

1. 시가 총액 : 1994억
2. 상장 주식수 : 3672,0000주
3. 지분 구조 : 임익성 외 60.21% / 한국투자 밸류자산운용 6.14%
4. 사업 모델 : 플라스틱 사출 제조 판매 사업
5. 본사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NPC는 어떤 제품을 만들엇 팔고 있을까?

NPC가 만드는 모든 제품을 플라스틱이다. 플라스틱 전문 기업이라고 볼 수 있다. 그중에서 맥주병을 옮기거나, 공구나 부품 등을 옮길 때 사용하는 플라스틱 상자와 대량의 제품을 쌓거나 옮길 때 필요한 받침대인 플라스틱 팔레트를 주로 만든다.

엔피씨의 2021년도 1분기 매출을 보면 사업부문은 합성수지 단일 부문이고, 품목은 팔레트와 컨테이너 제품에서 82.8%의 매출을 올렸다. 플라스틱 상자를 임대해서 17.2%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1> 플라스틱 사업의 특성

진입장벽이 낮아 소규모 업체들이 난립하고 있는 완전 경쟁 시장이다.

2> 플라스틱의 특징

플라스틱은 가치는 낮지만 부피는 크다. 따라서 수출에 적합하지 않다. 우리나라 플라스틱 제품도 수출하기 어렵지만 아무리 인건비가 싸더라도 중국 플라스틱 제품을 수입하기도 어렵다. 중국 플라스틱 제품을 수입하는데 필요한 운송비가 더 들 것이다.

따라서 플라스틱 제품 사업은 산업의 특성상 내수 산업 형태를 띌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 내수 경기가 좋아지면 플라스틱 제품의 수요가 늘어난다.

3> 물류 관련 플라스틱 산업

물류 관련 플라스틱 제품의 수요는 경기 후행적 성격을 띈다. 물동량이 크게 증가하고 나면 플라스틱 제품의 수요가 증가한다. 물동량이 변화가 없으면 플라스틱의 수요가 없다.

4> 원가 관리

원료는 석유화학 업계에서 조달한다. 따라서 환율, 원유 가격에 따라 제품의 원가가 달라지고 NPC의 이익에 영향을 미친다.

주요 원재료는 폴리에틸렌과 폴리프로필렌이고 주요 매입처는 롯데케미칼이다.

최근 3년 간,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꾸준히 증가했다. 영업이익이 줄긴 했지만, 작년 코로나가 발생했음에도 2020년 동안에도 안정적인 수익을 올렸다.

최근 1년 동안 NPC의 주가는 약 80% 정도 상승했다. 내수 경기 상승에 대한 기대감, 물류 산업의 호황 등이 NPC의 주가를 상승시킨 요인인 것 같다.

1. 플라스틱 전문 기업이다.

2. 주요 제품은 플라스틱 상자, 플라스틱 팔레트이다.

3. 플라스틱 제품 시장은 내수 산업이고 소규모 업체가 난립한 완전 경쟁 시장이다.

4. 물동량의 증가에 따라서 제품의 수요에 영향을 받는다.

5. 원료가 석유화학 제품이기 때문에 원유, 환율 등에 의해서 원가의 상승 요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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