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바이오메드와 진단 키트 사업
1.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신규 이전 상장

미코 바이오메드는 2015년 6월 22일 코넥스 시장에 상장된 후 2020년 10월 22일 코스닥 시장에 기술 성장 기업으로 이전 상장되었다.
2020년 7월과 8월, 코넥스 시장에서 연속으로 거래 대금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시장의 관심이 높았던 기업이었다.
2. 미코 바이오메드의 주가 변화

►코넥스 시장에서 고점 형성 ➞ 코스닥 시장 상장 ➞ 상장 후 주가 하락
위의 차트를 보면 미코바이오메드의 주가는 2020년 7월이 고점이었음을 알 수 있다. 코넥스 시장에서 고점 형성하고 난 후, 10월 22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것이다.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이후에는 연속적으로 하락했다.

미코 바이오메드의 공모가는 1,5000원이었고 상장 첫날에는 무려 14.29%나 하락했다. 상장 4일 만에 공모가 대비 30% 이상 하락을 했다. 주가 차트를 참고해보면 미코 바이오메드는 코넥스 시장에서 주가가 너무 높게 형성된 상태에서 IPO를 진행했다. 따라서 상장 당시 공모가가 너무 높게 형성되었다고 볼 수도 있다.
3. 미코 바이오메드 기업 개관
1. 시가 총액 : 2852억 원(2021년 7월 26일)
2. 상장 주식 수 : 1828,4567 주
3. 지분 구조 : 미코 외 32.66%
4. 사업 내용 : 체외 진단 기기 사업
5. 본사 : 경기도 성남시
6. 특이 사항 : 2020년 10월 22일 코스닥에 신규 상장
4. 미코 바이오메드와 체외 진단 사업

- 분자진단사업 : 83.5%
- 생화학진단사업 : 7.5%
- 면역진단사업 : 9%
미코 바이오메드는 바이오 업계에서 체외진단 기기 사업을 한다.
비슷한 사업을 하는 회사로는 씨젠, 바이오니아, 랩지노믹스, 엑세스 바이오 등이 있다. 체외 진단기기 회사는 작년과 올해, 코로나 환경에서 큰 수익을 올렸다.
체외 진단기기 전문 기업의 공통점은 매출액이 작년에 비해 올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것이고, 영업이익률이 평균 50%에 이를 정도로 매우 높다는 특징이 있다.
반면에, 미코 바이오메드의 매출액은 크게 증가하지 못했고, 영업이익률도 10%대에 불과했다.
현재까지의 실적을 비교해보면 씨젠, 바이오니아, 랩지노믹스, 엑세스 바이오에 비해 가치 있는 기업으로 보기는 힘든 것 같다.
5. 계열사

<상장 회사>
- 미코
- 코미코
미코와 코미코는 반도체 사업을 한다. 미코는 미코바이오메드와 코미코의 최대주주인데, 미코라는 이름의 관련 기업에서 지주사 역할을 한다.
6. 미코바이오메드 주가 전망
현재의 주가는 실적 대비 고평가 되어 있다.
공모가가 너무 높게 형성되었고, 진단 키트 매출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 같다.
지금까지의 실적을 참고했을 때 미래의 실적이 크게 증가할 것 같아 보이지는 않는다. 특별한 이벤트가 없다면 주가는 향후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2021년 7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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