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3일>
최근 나노 씨엠에스에 대한 포스팅을 했다.
별로 좋은 내용의 포스팅은 아니었다. 그런데, 오늘 나노씨엠에스 주가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2021.07.27 - [국내 주식 분석] - 나노씨엠에스 : 보안물질과 나노물질 만드는 회사
흔히 시장에서 말하는 재료로 인한 상한가였다.
아시아 경제와 머니투데이 발 뉴스였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080310020866380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기술이 학술지에 실렸다는 재료였다.
보안 물질을 만드는 회사가 이런 뉴스를 내보내 주가를 부양하는 게 약간 황당하기는 했지만, 결과론적으로 상한가를 갔으니,
황당하면서도 재밌는 소재가 되는 나노씨엠에스의 주가 부양 방식이었다.
나노 씨엠에스는 상장 주식수가 400만 주 밖에 되지 않는 신규 상장주이다.
뉴스를 띄우고 주가를 조작하기 좋은 주식이다.
사업적인 측면 보다는 차트와 상장주식수 등의 측면에서 상한가를 보낸 것 같다.
투자자들도 수급적인 측면과 재료적인 측면에서 차익을 기대하면서 접근하는 듯하다.
앞으로 어떻게 주가가 변할지 궁금하기도 하다.
후속 뉴스를 내보낼지, 아니면 여기서 그칠지,
나노씨엠에스의 주가 움직임을 살펴보는 것도 주식 시장을 보는 재밌는 요소가 될 것 같다.
여하튼 여러모로 재밌는 주식 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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