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석유화학 관련주 7종목 정리
시가총액 별 석유화학 관련주 7종목 정리
1. 롯데케미칼
2. 금호석유
3. 코오롱인더 (코오롱인더 우)
4. 대한유화
5. 효성화학
6. 애경케미칼
7. 이수화학
시가총액이 가장 큰 LG화학은 배터리 관련주로 언급이 많이 되기 때문에 석유 화학 관련주에서 제외했다.
2. 석유화학 산업이란?
석유 화학 산업이란, 석유제품 또는 천연가스를 원료로 합성수지(플라스틱), 합섬원료, 합성고무 및 각종 기초 화학제품을 생산하는 산업이다.
석유화학 기업들은 원유를 통해 나온 납사를 기본원료로 사용하여 기초유분과 중간원료를 만든다. 기초유분의 가장 기본 재료는 에틸렌과 프로필렌이다. 납사를 분해설비인 NCC에 투입하면, 생산되는 제품의 구성비는 에틸렌 31%, 프로필렌 16%이다.
이를 바탕으로 합성 수지, 합성 원료, 합성 고무 등을 만든다. 이러한 소재 들은 다양한 산업의 기초 재료로 활용된다.
3. 석유화학 산업 관련주 정리
1. 롯데케미칼
1> 기업개관
- 시가총액 : 7조 6434억 원
- 상장 주식수 : 34,275,419 주
- 최대 주주 : 롯데지주 외 54.92%
2> 사업 내용
- 기초소재 사업부
- 첨단소재 사업부
롯데케미칼은 기초소재와 첨단소재 두 가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기초소재사업부에서는 에틸렌, 프로필렌, 벤젠 등의 석유화학 제품의 원재료를 만들고, 첨단소재 사업부에서는 가전, 자동차 관련 소재를 만든다.
3> 롯데 케미칼 실적과 주가 변화
롯데케미칼의 실적은 2020년에는 코로나의 영향으로 매출이 많이 줄었고,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줄었다. 2021년에는 1분기 이후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주가변화를 보면 2020년 초에는 코로나의 영향으로 주가가 크게 하락했다. 하지만, 실적이 가장 좋았던 2021년 1분기에는 고점 338,000원에 이르기도 했다.
2. 금호석유
1> 금호석유 개관
- 시가 총액 : 5조 1490억 원
- 상장 주식 수 : 30,467,691 주
- 최대 주주 : 박철완 외 25.07%
- 합성고무
- 합성수지
- 정밀화학
- 기타
금호석유는 총 3가지 사업을 한다. 그 중에서 합성고무 제품을 만드는 사업이 주력이다. 매출의 56.7%가 합성고무에서 나온다. 합성고무는 주로 타이어의 원료로 사용된다.
2> 금호석유의 실적과 주가 변화
금호석유는 2020년 이후 매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실적이 오르면서 주가도 굉장히 많이 상승했다.
금호석유의 주가는 2분기에 한 때 300,000원에 이를 정도로 크게 상승했다. 현재는 그 때에 비해 주가는 절반 정도로 하락한 상태이다.
3. 코오롱인더
1> 코오롱인더 기업 개관
- 시가총액 : 2조 722억 원
- 상장 주식 수 : 27,519,091 주
- 최대 주주 : 코오롱 외 34.77%
2> 사업내용
- 산업자재군
- 화학소재군
- 전자재료군
- 의류소재 등
코오롱인더는 총 4가지의 사업을 한다. 그 중에서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사업은 산업자재 사업이다.
3> 코오롱인더 실적과 주가
2021년 2분기에는 영업이익 1000억 원을 돌파했다.
코오롱인더의 주가는 2021년 9월 114,500원을 찍은 이후에 지금은 반토막이 난 상태이다.
4. 대한유화
1> 기업 개관
- 시가총액 : 1조 2512억 원
- 상장 주식 수 : 6,500,000 주
- 최대 주주 : 이순규 외 39.50%
2> 대한유화 사업 내용
- 석유화학
- 산업용 가스
대한유화는 석유화학 사업과 산업용 가스 사업 두 가지를 운영한다. 매출의 대부문은 석유화학 부문에서 나온다. 산업용 가스 부문의 매출은 1.74%에 불과하다.
3> 대한유화 실적과 주가 변화
대한유화는 2018년에 영업이익 3,188억 원을 달성했다. 그런데 2019년에는 영업이이익이 1/3로 줄었고, 2020년에는 절반 정도로 줄었다.
대한유화의 실적은 2020년 하반기부터 상승하기 시작했고 주가 또한 2020년 하반기부터 상승해서 2021년 1분기에는 405,500원에 이르기도 했다. 현재의 주가는 2021년 2월 고점 대비 반토막이 났다.
5. 효성화학
1> 효성화학 개관
- 시가 총액 : 9299억 원
- 상장 주식 수 : 3,190,126 주
- 최대 주주 : 효성 외 43.76%
2> 사업 내용
효성화학은 화학, 단일 사업을 한다. PP, TPA가 주력 제품이다.
6. 애경케미칼
- 시가 총액 : 5303억 원
- 상장 주식 수 : 48,648,709 주
- 최대 주주 : AK홀딩스 외 66.31%
2> 사업 내용
석유화학 단일 사업을 한다. 무수프탈산 및 그 유도품을 주로 만드는데, 시트, 도료, 바닥재 등으로 주로 사용된다.
7. 이수화학
1> 기업 개관
- 시가총액 : 4669억 원
- 상장 주식 수 : 27,959,544 주
- 최대 주주 : 이수 외 28.21%
2> 사업 내용
- 석유화학 사업부문
- 건설사업 부문
- 의약사업 부문
이수화학은 종속회사를 포함해서 총 세 가지의 사업을 한다. 화학, 건설, 바이오 사업이다. 그 중에서 석유화학 부문을 살펴보자.
석유화학 제품 중에서 세제원료 및 등유로 사용되는 제품의 매출액이 80.1%로 가장 높다.
1. 석유화학 산업은 납사를 기초 원료로 하여 NCC에서 분해하여 에틸렌이나 프로필렌 같은 기초유분을 만들거나, 중간 원료를 만드는 산업이다. 즉, 납사를 활용하여 기초적인 석유화학 제품을 만드는 사업이다.
석유화학 산업은 납사 ⇨ NCC ⇨ 기초유분, 중간원료의 기본 구조를 가진다.
2. 석유화학 스프레드는 생산된 제품 가격에서 원재료 가격을 뺀 값이다. 원재료 가격이 내려가거나 제품 가격이 상승하면 석유화학 산업은 호황 사이클을 맞게 된다.
3. 석유화학 산업의 호황은 최전방 산업은 자동차와 전자 산업의 호황과 궤를 같이한다. 자동차와 전자제품이 많이 팔리면 석유화학 제품의 수요도 증가한다. 즉, 경기가 호황일 때 석유화학 산업도 호황이다.
4. 유가의 상승이 석유화학 산업의 원재료 부담을 높여서 기업의 수익성을 악화시킬 수 있다.
5. 석유화학 산업의 이익은 후방의 유가와 천연가스 가격에 연동되고 전방의 자동차, 전자제품 산업에 연동된다.
유가, 천연가스 가격 ➡︎ 석유화학 제품 ➡︎ 자동차, 전자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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