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화물 관련 기업, 관련주 정리

 

 

내화물이란 무엇일까?

 

내화물

 

내화물의 사전적 의미

고온에 견디는 물질로 적어도 1000도 이상의 고온에서 연화하지 않고 그 강도를 유지하며 화학적 작용에도 견딜 수 있는 재료.

 

내화물은 사전적 의미로는 불에 잘 견디는 물질을 말한다. 적어도 1000도 이상의 온도에 견디는 물질이다. 산업규격으로는 1580도 이상의 내화도를 가진 것을 말한다. 대표적인 내화물로는 내화벽돌이 있다. 철강 산업에 주로 사용된다. 그밖에 원자력 산업에도 사용된다. 철강업계가 내화물의 대부분의 소비처이다. 

 

내화물은 직관적으로 고온에 견디는 물질을 말한다. 고온과 고열 기반 산업에 활용되는 물질이다.

 

 

1. 한국내화

 

한국내화는 1973년 부산에서 한국특수내화공업사로 시작했다. 

 

한국내화 매출

 

• 내화물 : 63.29%
• 건설 : 36.71%

 

한국내화 사업은 내화물과 건설 용역 사업이 있다. 건설 사업 또한 내화물과 관련된 시공 용역 제공으로 보인다. 내화물을 설치하는 일이다. 주로 현대제철에 제품을 공급한다. 안정적인 매출처를 가지고 있기에 매출은 안정적이지만, 영업이익률이 높지 않고 순이익도 크지 않다.

대표주주인 김근수 씨는 범현대가의 일원이다. 어머니가 정주영 회장의 동생이다. 그래서 현대제철에 납품을 한다. 현대제철 덕에 종합 내화물 2위 기업으로 올라섰다.

 

한국내화는 내화물 전문 기업이다.

주가 측면에서, 한국내화는 북한광물자원 개발 테마로 대북 테마에 엮이면서 주가가 움직이기도 한다.

 

한국내화 주가 변동

 

2019년 초, 대북 광물 테마로 언급되면서 주가가 급등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2. 조선내화

 

 

국내 1위의 종합 내화물 회사

 

1947년 조선내화 화학공업으로 설립되었다. 포스코에 내화물을 공급하면서 국내 1위의 종합 내화물 회사로 성장했다. 내화물 시장 점유율 37 ~ 40%로 평가받는다. 상장주식수가 4백만 주로 아주 작다. 최대 주주의 지분율이 60.38%로 아주 높다. 상장 주식수가 적고, 최대 주주의 지분율이 높기 때문에 시장에서 거의 거래가 되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배당을 꾸준히 준다. 시가배당률은 5% 정도이다. 

 

조선내화 매출

 

• 내화물 제조업 : 72.7%
• 기계부품 제조업 : 31%
• 골프장업 : 1.6%
• 기타 : 3.8%
• 내부거래 : 9.1%

 

내화물, 기계부품, 골프장업을 하지만, 골프장업의 비중은 1.6%로 아주 낮다. 내화물 제조업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72.7%의 비중이다. 

 

조선내화는 한진 그룹의 경영권 다툼에 참전하면서 시장에서 크게 이슈가 되었다.

 

 

 

3.동국알앤에스

 

동국알앤에스 매출 내용

 

• 내화물 부문 : 70.1 %
• 스틸 부문 : 29.9 %

 

동국알앤에스는 내화물과 스틸 제품을 만든다. 스틸은 주로 파이프 제품이다. 내화물의 비중은 70.1%로 아주 높다. 동국제강의 내화물을 담당한다.

 

 

4. 포스코케미칼

 

포스코케미칼은 포스코의 내화물을 담당하지만 시장에서는 내화물 보다 2차 전지 관련주로 관심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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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화물은 고온 고열에 잘 견디는 제품이다.

2. 주로 철강 산업에 사용되는데, 포스코는 조선내화와 포스코케미칼에서 제품을 받고, 현대제철은 혈연관계인 한국내화에서 제품을 받고, 동국제강은 계열회사인 동국알앤에스에서 제품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