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플러스는2차 전지 장비를 만드는 회사이다.
2차 전지 제조 공정은 보통 3단계로 나누는데, 엠플러스는 2단계인 조립공정에 필요한 장비를 만든다.
- 전극 공정
- 조립 공정
- 활성화 공정
전극 공정에서 양극과 음극 상태의 가공품을 만든다면, 제조공정에서는 전지 형태의 완성품을 만든다. 활성화 공정은 전지가 잘 작동하는지 테스트하는 과정이다. 따라서 제조 공정에서는 전지의 형태적 틀을 완성하게 하는 기계장치들이 필요하다.
엠플러스는 조립 공정에 필요한 모든 장비를 갖추고 있다.
경쟁회사로는 디에이테크놀로지 / 엔에스 / 필옵틱스 / 나인테크가 있다.
2차 전지 산업이 호황을 누리고 있지만 엠플러스의 2021년 실적은 상대적으로 좋지 않다. 2021년 2분기에는 35억 원이라는 매출밖에 올리지 못했고, 2분기와 3분기는 심지어 적자를 기록했다.
산업의 호황과 궤를 같이 하지 못하는 장비 관련주의 모습들이다.
엠플러스의 주가는 실적 대비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이다. 시가총액은 2021억 원이고, 최대 주주 김종성 씨이다. 총지분은 26.8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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