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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 분석

제주반도체 : 제주도 수출 1위 기업

 

메모리 팹리스 제주 반도체

 

제주도

 

제주도에는 바람 돌 여자가 많아 삼다도라는 명칭이 붙었다고 한다. 

 

주식시장에는 '제주'란 이름이 들어간 기업이 네 개 있다.

제주반도체, 제주맥주, 제주은행, 제주항공. 모두 제주도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기업이다. 반도체는 제주도 수출 1위 품목인데, 제주반도체의 역할 때문이다.

 

제주반도체 직원은 2021년 3분기 기준 96명이다. 반도체 회사 치고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다. 이유는 제주반도체가 팹리스이기 때문이다. 제주반도체의 직원 대부분은 연구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주반도체 팹리스 제품 : Nand mcp

 

제주반도체 직원

 

제주반도체에서 가장 잘 팔리는 제품은 Nand mcp로 73.5% 비율이다. 압도적이다. 그 밖에 d램, c램을 판매하지만 비중이 높지는 않다.

 

제주반도체 사업 내용

 

 

메모리 반도체의 대표주자는 디램, 낸드이다. 순수 메모리 반도체 생산회사인 sk하이닉스는 메모리 반도체 비중이 95%이고, D램 판매 70%, 낸드 판매 25%이다. sk하이닉스가 d램에서 엄청난 수익을 올리는 반면에 제주 반도체는 낸드 MCP에서 73%의 매출을 올린다는 점이 다른 점이다. 

 

 

메모리 반도체 : 디램과 낸드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반도체 산업을 메모리 반도체 - 비메모리 반도체로 분류하거나, 메모리 반도체 - 시스템 반도체 산업으로 분류한다. 메모리 반도체에는 RAM과 Nand Flash가 있고, 비메모리 반도체에는 CPU,  AP, MCU 등이 있다. 메모리가 주로 기억을 저장하는 역할을 한다면 비메모리 반도체는 연산, 제어 등 종합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처리하는 역할을 한다. 인간의 사고와 의사결정 시스템을 담당한다. 

 

메모리 반도체는 컴퓨팅 시스템에서 정보를 저장하는 역할을 한다. RAM은 휘발성 메모리, ROM은 비휘발성 메모리이다. 램의 대표주자는 디램이고, 롬에는 피롬, 이피롬, 이이피롬이 있다.

메모리의 역할은 정보를 많이 저장하거나, 많은 정보를 빨리 처리하거나 둘 중 하나이다. 정보를 빨리 처리하는 것이 램이다. 대신 기억력은 떨어져서 정보는 금방 날아간다. 반면 롬은 처리속도가 느리지만 전원이 꺼진 후에도 정보를 보존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램과 롬은 메모리 기능의 보완 관계이다. 최근에는 보조기억장치인 낸드 플래시가 롬을 대체하기도 한다. 

 

따라서 현재 메모리 시스템은 디램과 낸드가 주력 제품으로 사용된다.

 

 

2021년 3분기에 역대급 실적

2분기에 매출 655억 원, 영업이익 79억, 3분기에 매출 754억 원, 영업이익 104억 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률은 10%가 넘는다. 향후 꾸준한 매출과 영업이익이 나온다면 2022년에는 기록적 실적을 달성할 수 있다. 

 

 

 


제주반도체는 제주도에서 수출을 가장 많이 하는 회사이다. 메모리 팹리스 기업인데 가장 많이 판매하는 제품은 Nand mcp이다.

 

실적의 증가 추세는 좋다. 게다가 향후 사업을 차량용, 통신용으로 넓히려고 하는 것 같다. 그것이 실적으로 어떻게 이어질지는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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