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창단조는 최근 주식분할 결정을 했다.
주식분할 결정
1. 분할 전 발행주식 총수 : 14,286,115
2. 분할후 발행주식 총수 : 28,572,230
3. 이사회 결의일 : 2021년 12월 6일
4. 매매거래 정지 기간 : 2022년 2월 3일 ~ 2월 17일
5. 신주 상장 예정일 : 2022년 2월 18일
주식분할을 한 이유는 유통주식수 확대를 통해서 거래 활성화 목적이다. 주식은 현재 대비 두 배가 늘어난다.
대창단조의 사업부문은 기어 및 동력 전달장치 제조, 단일 부문이다. 주요 제품은 로라, 링크슈아세이, 링크아세이, 크랑크 등이 있다. 이 중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것은 링크슈아세이이다.
링크 슈아세이는 주로 중장비의 하부 주행체에 사용되는 부품이다. 주 원재료는 합금강과 탄소강이다. 세아베스틸과 화인인터내셔날에서 매입한다.
대창단조는 B2B 사업모델이다. 중장비 부품 비중이 95%, 자동차 부품 비중이 2.4%이다. 중장비 부품 전문회사라고 볼 수 있다. 국내 주요 중장비 부품 고객은 볼보그룹 코리아, 현대건설기계, 현대 두산인프라코어 등이 있다.
해외 주요 고객으로는 Caterpillar, Komatsu와 John Deere 등이 있다.
대창단조의 매출은 2018년부터 조금씩 줄고 있다. 그런데, 2021년 매출은 4분기에 크게 하락하지 않는 한 2020년 대비 많이 늘어날 것 같다. 영업이익률이 좋은 편이다. 2020년부터 꾸준히 7%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하고 있다. 영업이익 또한 꾸준하다.
대창단조의 주업은 건설 기계 부품 사업이다. 매출의 95%가 건설 기계 부품이다. 회사의 매출은 굉장히 안정적이고 영업이익률도 나쁘지 않다.
중장비 부품은 건설 인프라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건설 인프라는 크게 두 가지 요소가 중요하다. 첫째는 경기 사이클, 두 번째는 정부의 정책이다. 경기가 나쁠 때 경기 부흥을 위해 가장 흔히 쓰는 방법이 건설 인프라 정책이다. 따라서 정부의 건설 인프라 투자 정책이 시행되면 대창단조의 매출도 증가할 것이다.
코로나가 종식되면 세계적으로 건설 인프라 붐이 일지 않을까 한다. 그때 대창단조의 주가도 상승할 여지도 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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