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무역 수지의 특징과 변화

 

 1. 한국의 10대 무역국 ( 2019년 통계 기준)

 

1> 한국 10대 수출국

 

 

2019년 우리나라 10대 수출국 : 자료출처 _ 산업통상자원부

 

 

 

총 수출액 : 5422억 달러

<순위>
1위> 중국 : 1362억 달러
2위> 미국 : 733억 달러
3위> 베트남 : 482억 달러
4위> 홍콩 : 320억 달러
5위> 일본 : 284억 달러
6위> 대만 : 157억 달러
7위> 인도 : 151억 달러
8위> 싱가포르 : 128억 달러
9위> 멕시코 : 110억 달러
10위> 말레이시아 : 88억 달러

 

 

2>한국의 10대 수입국

 

 

2019년 우리나라 10대 수입국 : 자료출처 _ 산업통상자원부

 

 

총 수입액 : 5033억 달러

<순위>
1위> 중국 : 1072억 달러
2위> 미국 : 619억 달러
3위> 일본 : 476억 달러
4위> 사우디아라비아 : 218억 달러
5위> 베트남 : 211억 달러
6위> 호주 : 206억 달러
7위> 독일 : 200억 달러
8위> 대만 : 157억 달러
9위> 러시아 : 146억 달러
10위> 카타르 : 130억 달러

 

수출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25%이고 수입에서의 비중은 21%이다.
우리나라 무역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아주 높다. 

9년 전에는 어땠을까?

 

 

 

2010년 한국 10대 무역국 : 자료출처 _ 산업통상자원부

 

 

9년 전에도 중국이 25%였다. 차이가 있다면 2010년 3위였던 일본이 2019년에는 5위로 떨어졌고, 베트남이 3위로 올라섰다는 것이다. 8위권이었던 독일은 10위권 밖으로 밀려났고, 말레이시아가 10위로 올라섰다.

 

2019년 기준, 10대 수출국은 대부분 아시아 국가이다.

1위 중국, 3위 베트남, 4위 홍콩, 5위 일본, 6위 대만, 7위 인도, 8위 싱가포르, 10위 말레이시아.

2위 미국과 9위 멕시코를 제외하고는.

 

미국과 멕시코에 수출이 많은 이유는 미국 소비시장과 관련이 있고, 중국과 동남아 국가에 수출이 많은 것은 중국 소비시장과 관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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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3대 수입국과 수출국

 

 

3대 수출국
1위 중국
2위 미국
3위 베트남

3대 수입국
1위 중국
2위 미국
3위 일본

 

 

 

우리나라 3대 흑자국과 적자국

 

 

3대 흑자국 
1위 홍콩
2위 중국
3위 베트남

3대 적자국
1위 일본
2위 사우디 아라비아
3위 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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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무역수지 흑자와 적자

 

 

2019년 우리나라 무역수지

 

무역수지
389억 달러

무역 흑자 1위 
홍콩 : 301억 달러
무역 적자 1위
일본 : 192억 달러

 

2019년 우리나라는 홍콩에서 가장 큰 무역 흑자를 기록했고, 일본에서 가장 큰 적자를 기록했다.

홍콩의 항셍지수는 코스피와 상관관계가 높은 걸로 알려져 있다.

 

 

 

코스피와 항셍지수

 

 

그런데 최근, 코로나 국면에서의 주가 움직임은 조금 다르다. 코스피 지수는 많이 상승한 반면, 항셍지수는 많이 회복하지 못했다.

미중 갈등, 홍콩보안법 문제 등으로 홍콩이 혼란한 상태인 것이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 항셍지수에 금융기업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 것도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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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우리나라가 무역 적자를 많이 보는 나라들의 특징을 살펴보자.

 

 

 

 

 

 

수출액 순위로 1위에서 20위 권의 국가들 중에서는 일본, 대만, 호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독일, 러시아가 있다.

 

 

 

우리나라 주요 무역국 21위 ~ 50위

 

 

21위에서 50위 사이의 국가들을 살펴보면,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네덜란드, 프랑스, 이란, 이라크, 칠레, 쿠웨이트 등이 있다.

 

 

1. 첫번 째 유형 - 일본, 독일, 대만

일본과 독일은 전통적인 기술 강국이다. 대만도 중소기업이 탄탄하다. 세 나라 모두 탄탄한 기술 강국이다. 소재와 부품, 장비의 기술력은 우리나라를 능가한다. 제조업 분야 기술영역의 수입이 많다.

 

2. 두번 째 유형 - 프랑스, 네덜란드

특정 분야의 수입이 많다. 프랑스의 경우에는 항공산업, 네덜란드의 경우에는 반도체 장비의 수입이 많다.

 

3. 세번 째 유형 - 호주, 러시아,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이라크, 칠레, 쿠웨이트,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천연 자원의 수입이 많다. 석유, 철광, 천연가스, 유연탄, 목재, 화학원료 등이다.

 

석유나 에너지 자원의 수입이 줄어들면, 무역 흑자를 볼 수 있는 여지가 더 커질 수 있다.
일본, 독일, 대만, 네덜란드, 프랑스와 경쟁할 수 있는 소재, 부품, 장비 회사가 등장하면 그 분야의 수입도 줄어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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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수입 품목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 품목

 

 

반도체는 우리나라의 주력 산업이고, 수출에서 몇년 째 1위를 하고 있다. 

 

1. 반도체
2. 자동차
3. 석유제품
4. 자동차부품
5. 평판디스플레이 및 센서
6. 합성수지
7. 선박해양구조물 및 부품
8. 철강판
9. 무선통신기기
10. 플라스틱 제품

 

 

전통적인 자동차 산업 및 자동차 부품 산업은 전망이 밝지 않다. 자동차 산업은 패러다임 전환 과정이다. 새로운 부품인 2차전지 및 관련 산업과, 수소연료 전지 및 관련 산업 등이 부상하고 있다.

디스플레이 부문은 전환기를 맞고 있는 것 같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선박 부문에서는 중국의 도전이 크다.

소재, 부품, 장비 등 기술력이 필요한 산업에서 특히,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기술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우리나라의 주요 수입 품목

 

 

수입은 꾸준히 원유가 1위를 하고 있다.

 

1위. 원유
2위. 반도체
3위. 천연가스
4위. 석유제품
5위. 석탄
6위. 무선통신기기
7위. 자동차
8위 컴퓨터
9위 정밀화학원료
10위 의류

 

수입품을 단순화하면, 천연 자원(원유, 천연가스, 석탄, 석유제품) 관련 제품, 전자 산업(반도체, 무선통신기기, 컴퓨터)관련 제품, 자동차 산업 관련 제품 등이다
이들의 수입 비중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