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주가 전망과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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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 주가 전망과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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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17일 기준>
시가총액 : 2조 650억 원
최대 주주 : 삼성전자 외 28.65%
본사 :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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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일 기획은 광고 회사이다.

 

제일기획은 광고업이라는 단일 사업을 하는 회사입니다. 광고업, 국내 1위 기업입니다.

광고는 정부나 시민단체 등이 필요시 하기는 하지만 대부분 기업의 영역입니다.

광고주는 기업인데, 기업은 왜-언제 광고를 할까요? 정형화된 논리가 아니라, 브레인 스토밍으로 접근해 보겠습니다. 

 

1. 신제품 발매할 때

2. 기업 이미지 제고가 필요할 때

3. 경기가 좋아질 것이 예상될 때

4. 물가가 상승할 때

5. 시중에 돈이 많을 때

6. 소비심리가 좋을 때

7. 사회적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미래 전망이 명확해질 때

8. 계절에 맞춰서

9. 소비 시즌에 맞춰서

10. 국제 스포츠 이벤트가 열릴 때

 

 

현대차는 기업 이미지가 떨어졌을 때,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할 것입니다. 판이 깔리면 적극적으로 무대에 나서서 기업 홍보를 할 것이고 그 외 여러 방법으로 기업 PR을 할 것입니다. 반면, 기업 이미지가 좋다면, 굳이 마케팅을 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좋은 이미지는 사회에서 공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신제품을 발매한 후에도 홍보가 필요합니다. 세상에 새로 나온 제품을 널리 퍼뜨리기 위해 광고는 일종의 알림 서비스 기능을 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기업 홍보와 신제품 홍보는 개별적이고 미시적입니다. 이런 개별단위 흐름으로는 제일 기획의 매출의 변화를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기업마다, 제품 마다 광고가 필요한 시기는 다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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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기획은 국내 1위의 광고 회사이며 삼성전자가 대주주인 삼성 계열사입니다.

삼성전자 뿐 아니라, 삼성 계열사들은 홍보할 제품이 참 많습니다. 자신들의 제품을 홍보할 때 자회사를 통해 홍보하는 것은 당연해 보입니다. 제일기획은 일종의 삼성 광고 담당 부서입니다.
광고업은 경험과 쌓인 노하우가 굉장히 중요한 사업이기 때문에, 삼성의 광고를 정기적으로 맡아서 한다는 것은 기업의 역량이 성장한다는 것과 같은 의미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삼성이 존재하는 한 제일 기획은 계속 기회를 얻을 것이고, 그 기회를 바탕으로 새로운 경험을 지속적으로 쌓아나갈 수 있기 때문에 제일 기획이 국내 1위의 광고회사 자리를 놓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결국 제일 기획의 수익과 성장은 광고 시장의 호황과 궤를 같이 하거나, 삼성 계열사의 매출과 신제품 출시와 함께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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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은 국내용 기업입니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고 있기는 하지만, 내수 위주의 기업입니다.
아무리 우리나라의 광고 제작 역량이 뛰어나더라도, 베트남용 현대차의 광고를 우리나라 회사가 맡기는 어렵습니다. 베트남과 방글라데시에는 그 나라 광고회사가 만든 광고가 가장 적합할 것입니다. 광고는 광고 효과가 목적인데, 그것은 심리이며, 미묘한 뉘앙스나 문화적 요소가 중요합니다. 그러한 부분은 자국민이 가장 잘 알 것입니다. 물론, 삼성이나 애플의 글로벌용 광고가 있을 수 있습니다. 기술이나 제품 위주의 광고를 제작하는 것은 별개로 여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광고업은 전적으로 내수 위주의 산업이라고 볼 수 있고, 그 산업의 성쇠는 광고주에서 오고, 광고주는 기업입니다. 

기업은 내수가 나빠지면 비용을 아낍니다. 광고를 해도 수요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기업들이 굳이 광고를 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결국 제일기획의 매출은 국내 경기 호황기에, 소비 심리가 좋을 때, 국제 스포츠 이벤트가 발생할 때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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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제일 기획의 주가 전망

 

 

 

 

제일기획의 주가 변화

 

 

 

 

최근 3년 간의 주가에 비해 현 시점(2020년 7월 17일)의 주가는 상대적으로 하락한 상태에 있습니다.

단기적으로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변수는 실적에 대한 기대 심리와 향후 전망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코로나 위기와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상황이, 주가에 대한 부담으로 작용해서, 주가 상승을 막고 있는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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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개인적인 결론>

 

제일기획은 국내 1위의 광고회사이다. 향후 그 지위를 놓칠 가능성은 매우 낮다. 

하지만 광고업은 내수용 산업이며, 산업 자체적인 측면에서 성장 가능성은 없다. 

 

제일기획은 광고업만 하는 회사이다. 따라서 제일기획은 성장 가능성이 없다. 다만 국내 업체간의 점유율 경쟁이다.

 

제일기획의 실적은 경기에 따라 변할 것이고, 주가는 그에 따라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

제일기획은 삼성의 홍보 담당 부서 역할이기 때문에 삼성의 신제품이 나와 대대적 홍보가 필요할 때, 삼성 계열사의 전방 제품 홍보가 늘어날 때, 수익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