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 에프앤비 주가 분석과 전망
<동원 F&B>
시가 총액 : 7371억 원
최대 주주 : 동원 엔터프라이즈 외 71.27%
그 외 주주 : 국민연금 8.07%
본사 : 서울특별시 서초구
관계 상장사
1. 동원 F&B(제조업, 유통업, 식품)
2, 동원 산업(수산업)
3. 동원 시스템즈(건설업, 제조업)
<작성일 : 2020년 7월 21일>
동원 F&B는 어떤 회사일까요?
동원 에프앤비 사업모델
1. 일반식품부문
2. 조미 유통부문
3. 사료부문
4. 기타 부문
회사는 사업 영역을 총 세 가지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일반식품, 조미 유통, 사료>입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일반식품 부문에서 가장 많이 올리고 있습니다. 특히 일반식품 부문에서 달성하는 영업이익이 대략 85% 정도를 차지합니다.
일반식품 부문에서는 어떤 제품을 만들고 있을까요?
동원이라는 이름으로 가장 먼저 떠오르는 제품은 역시 참치가 있습니다. 참치캔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81%에 이를 정도로 독점적인 지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외 죽과 캔햄의 시장 점유율이 높은 편입니다.
2018년 이전에는 매출의 비중이 어땠을까요?
역시 일반식품부문의 매출 비중이 가장 높습니다. 사료부문은 2017, 2018, 2019년에는 적자였지만 2020년에는 4억밖에 되지 않지만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그 보다 사료부문의 매출이 2017년 대비 2020년에는 100% 이상 성장했다는 것입니다. 물론, 다른 사업 부문의 매출에 비해서는 아주 작은 수준입니다.
조미 유통 부문의 매출도 점점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조미 유통 사업 부문은 (주)동원 홈푸드라는 자회사를 통해서 진행됩니다.
동원홈푸드는 동원 에프앤비가 지분 100%를 보유한 자회사입니다. 이름은 홈푸드이지만 외식 사업을 하는 회사입니다. B2B용 소스류를 만들어서 공급하거나, 식자재 유통, 급식 사업을 담당합니다. 외식과 급식 사업의 성장과 함께 동원홈푸드도 빠른 속도로 성장했습니다.
코로나 위기 같은 이동과 모임이 제한되는 시기에는 외식과 급식 사업이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동원홈푸드의 2분기 실적은 줄어들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외식과 급식사업은 경기와 급식 인구의 증감과도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의견>
동원 에프앤비는 식품과 관련된 사업을 하는 회사이다. 식품의 제조부터 급식사업, 식자재 유통까지 담당한다. 식품 외 사료 사업까지 하고 있다. 사료 사업의 성장에 대해서는 의문이다. 국내 사료업 시장은 거의 포화상태로 보인다. 수익을 기대하기는 힘들다. 급식 사업 또한 학생수의 감소와 급식의 직영화로, 장기적 관점에서 성장성은 낮다.
수익은 결국 가정용 간편식과 외식용 식자재 유통에서 달성해야 한다.
최근 1인 가구의 증가와 함께 동원에서 내놓은 혼술 안주 간편식인 '심야식당'의 매출이 크게 증가하기도 했다.
시장점유율이 높은 참치와 죽 등의 제품 기반에 '심야 식당' 같은 아이디어가 좋은 신제품을 꾸준히 출시하고 외식 사업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안정적인 수익을 꾸준히 낼 수 있는 기업으로 보인다.
현재 상태에서, 코로나로 인한 외식사업의 위축으로 주가는 멈추어 있다. 저평가되어 있는 국면이다.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위축 상태가 풀리면 얼어 있는 주가도 풀려서 상승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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