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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 분석

가온전선 주가 분석 및 전망

 


가온전선 주가 분석 및 전망


<작성일 : 2020년 9월 24일>

 

 

가온전선

 

 

 


 

1. 가온전선은 어떤 회사인가?

 

가온전선은 전선 전문회사인 LS그룹의 계열사이다.

 

 

가온전선 지분 변동 내역

 

 

최근 최대주주인 LS전선이 지분을 늘이면서 지분율은 46.56%로 올라갔다. 

 

LS그룹 주요 회사
1. 지주사 = LS
2. LS전선
3. LS일렉트릭
4. LS엠트론
5. LS전선아시아
6. LS네트웍스
7. 가온전선

 

주요 회사 중에서 상장된 회사는 LS, LSELECTRIC, LS네트웍스, LS전선아시아, 가온전선이 있다.

 

 

가온전선 사업부문

 

사업은 '전선 사업' 단일 모델이다. 그런데, 전력케이블 부문과 통신케이블 부문으로, 그 용처가 다르다. 전력케이블의 고객사는 한전이고, 통신 케이블의 고객사는 케이티이다. 

 

 


2. 가온전선 실적 

 

 

가온전선 실적

 

 

1. 매출액과 영업이익률

매출액의 변화를 보면, 최근 3년간 거의 증가가 없다. 영업이익률은 1%도 되지 않는다. 적자는 보지 않고 비교적 안정적인 이익을 내고 있다.

2020년 1분기 부터 영업이익률이 증가하고 있다. 2020년 2분기의 영업이익은 이전 분기들과 비교해서 굉장히 많이 늘었다. 

 

2. 부채의 증가

 2020년 1분기부터 전분기 대비 부채가 증가했다. 

 

만약, 2020년 2분기 실적이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좋은 흐름을 가져갈 수 있다면???

 


 

3. 이지전선의 설립과 생산능력의 확대

 

 

2019년 사업보고서

 

2019년까지 가온전선의 계열사에 이지전선은 없다. 

 

 

2020년 1분기 사업보고서

 

 

2020년 1분기 사업보고서를 보면, 100% 자회사인 이지전선이 계열사로 편입된다. 

이지전선은 전라북도 익산에 있는데, 김성만 대표이사의 인터뷰를 보면,  가온전선이 부실업체인 화백전선을 인수해 이지전선을 설립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지전선은 성장이 예상되는 통신사업 부문 역량 강화를 위해 이지전선을 설립했다. 설립 첫해 순이익으로 15억을 기대한다고 한다. 

 

 

 

가온전선 2020년 1분기 생산능력
가온전선 2020년 2분기 생산능력

 

기존의 군포, 오산, 전주의 생산체제에서, 이지전선의 설립 후, 가온전선은 익산공장이라는 새로운 생산요소가 생겼다. 2분기 기준 전력사업부의 익산공장1은 기존의 오산공장의 생산역량과 비슷하다. 

 

 

가온전선 매출 변화

 

가온전선의 2020년 반기 실적을 보면 2019년에 비해서 매출, 매출총이익, 영입이익 등의 모든 면이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 2분기부터, 이지전선의 본격적인 공장가동이 시작되었고, 그 실적이 새롭게 추가되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가온전선의 영업이익은 절반 이상이 통신사업부에서 나왔는데, 2020년 반기에는 전력사업부의 영업이익이 많이 높아진 것도 특징이다. 

 

 


4. 가온전선의 투자 계획

 

가온전선 투자계획

 

2020년의 투자는 통신사업부 보다 전력사업부의 투자가 4배 정도 많았다.

2021년 부터 2023년 까지의 투자계획을 보면, 가온전선은 전력사업부 보다 통신 사업부에 2배 이상의 금액을 투자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지극히 주관적인 결론

 

1. 최근에 가온전선의 주가는 많이 올랐다. 그럼에도 주가의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는 생각이다.

2. 가온전선의 매출과 이익증가는 일시적 현상이 아니다. 생산역량의 증가로 매출과 영업이익은 향후 꾸준히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가온전선이 역량강화를 위한 설비투자를 하면, 매출이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3. 코로나 위기로 인해, 기업들이 건설이나 건축, 장비나 설비 투자를 꺼리는 등의 불확실성이 있다.  전선 수요의 감소로 매출과 영업이익 등의 실적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

4. 그럼에도 실적과 주가의 상승 가능성 모두, 높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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