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 시큐리티와 이득춘 대표

1. 주주구성

최대주주 : 이득춘 = 13.94%
계 : 21.99%

5%이상 주주 중에 에스원이 11%를 들고 있다.

2020년 06.01.
이득춘 대표, 4658원에 21,000주 장내 매수

이득춘 대표 지분율 : 13.94% ~ 14.14%

대주주가 주식수를 늘인 건 어떤 시그널일까?

그냥 싸서 매수한걸까, 자신있다는 것일까, 아무 생각 없이 매수한 것일까?

자기 회사 주식을 호가창으로 보면서 장내에서 매수 버튼을 누른다!?

주가는 시장이, 실적은 기업이~

통합보안관리 (ESM, Enterprise Security Management)
종합적인 외부 침해 대응 시스템. 침입 차단, 침입 방지, 바이러스 차단, 취약점 진단 시스템으로 구성

보안관제서비스
고객의 정보 자원 및 보안 시스템에 대한 관리를 아웃소싱하여 중앙관제센터에서 실시간 감시, 분석, 대응하는 서비스
정보 자산은 기업이 활용하면서 보안은 전문 보안업체에 맡기는 서비스 형태.

이글루 시큐리티의 매출 97.7%는 보안관제 서비스에서 나온다.

수주현황을 보면, 주요 매출처는 공공부문이다.

금융기관예치금 : 38,441,720,954원
부채총계 : 9,335,787,599원
자본총계 : 48,364,240,625원

자본은 480억이다. 반면에 부채는 93억이다. 자산 중, 금융기관예치금이 384억으로 자금의 유동상태도 좋다.

재무건전성은 매우 좋아 보인다.

매출은 꾸준히 증가하는 경향이다. 이익과 순이익은 분기마다 일정하지 않다.

개인적인 결론

정보 보안 서비스 산업은 성장산업이다. 그런데, 어떤 회사가 주도권을 잡을지 가늠하기 어렵다.

결정적으로 대기업이 정보보안 산업에 공격적으로 뛰어들 확률이 높아 보인다.

당분간은 여러기업이 난립하는 형태로, 시장 주도권을 잡기 위한 각축전을 벌일 것 같다.

이글루 시큐리티는 업력이 오래되었고,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가지고 있다. 기대도 되지만 우려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