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C&C 주가 분석
1. 에스엠 컬처 앤 콘텐츠는 어떤 회사인가?
<광고회사>이다.
사업 모델
1. 광고업
2. 콘텐츠 제작
3. 매니지먼트
4. 여행사업
에스엠 컬처 앤 콘텐츠는 4가지 비즈니스를 한다.
그 중에서 광고업의 비중이 가장 높다. 2020년 1분기 기준 68.94%이다. 두번 째로는 매니지먼트의 매출이 높다.
►광고 산업의 특성
1. 광고시 장 = 전통적 광고시장(TV, 라디오, 신문, 잡지) + 뉴미디어 시장(온라인, 모바일)
2. 보유한 인력이 가장 중요한 자산이고, 인건비 비중이 높다.
3. 계절성과 이벤트성 = 소비활동이 크게 일어나는 휴가 시즌인 여름과 크리스마스 및 연말에 광고주들은 마케팅을 집중한다.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가 있을 때 광고 집중 효과.
4. 경기변동의 특성 = 일반적으로 경제성장률과 밀접한 관련. 광고주들이 경기 호황기에는 공격적인 마케팅을 해서 광고시장이 커지고 불황기 가장 먼저 마케팅 비용을 줄인다.
►매니지먼트
연예인 혹은 아티스트를 활용하여 방송, 음악, 영화 등의 콘텐츠에서 수익을 올리는 사업이다.
소속된 연예인은 강호동, 김병만, 신동엽, 이수근, 전현무 등 우리나라 방송계의 A급 MC들이다.
2. 회사의 연혁
에스엠 컬처 앤 콘텐츠는 광고업과 연예인 매니지먼트를 기반으로 콘텐츠 제작업과 여행 사업으로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있다.
2001년 1월 코스닥 상장.
2012년 에스엠엔터테인먼트에 인수. 회사명 에스엠컬처앤콘텐츠로 변경.
2017년 (주)에스케이플래닛의 광고 사업 부문 인수.
2017년 723억 유상증자
3. 주주 구성
최대 주주 : 에스엠엔터테인먼트 = 30.05%
계 = 32.81%
그 밖의 주주
에스케이텔레콤(주) = 23.43%
4. 주가 변화와 실적
2020.6.29 기준
시가총액 1325억 원 / 주가 1400원
최근 10년 간의 주가 변화를 보면, 에스엠 엔터테인먼트의 인수 시점인 2012년을 정점으로 하락하고 있는 추세이다.
최근 3년 간의 주가 변화에서도 2017년을 정점으로 하락하고 있는 추세임을 알 수 있다.
실적면에서, 2019년 흑자를 보였지만,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었다.
<EPS 측면>
2019년 이전에는 EPS가 마이너스였고 2019년에는 39원이었다. 이익은 나지 않았지만 2016년 부터 2018년까지 주식수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었다. 그만큼 주주가치는 희석되었고 주가는 하락할 수 밖에 없었다.
부채 비율 137%이다. 만약 이익이 나지 않는다면 유상증자를 할 가능성이 있다. 그렇게 되면 또 다시 주주의 가치는 훼손될 수 있다.
에스엠 컬처 앤 콘텐츠의 유상증자 가능성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2020/05/14 - [국내주식] - 주식 기초 용어 : EPS, PER
2020/05/14 - [국내주식] - EPS PER BPS PBR의 공통점과 차이점
<지극히 개인적인 결론>
현재 시점에서(2020년 7월 기준), 벌어들이는 이익에 비해 주가는 저평가 되어 있지 않다.
그렇지만 최근 10년 동안의 주가가 너무 하락해서 상대적으로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다는 심리적 효과를 만들기도 한다.
광고업, 매니지먼트 등의 사업은 겉은 화려하지만 실속은 없을 수 있다. 비용 대비 이익이 많이 나지 않는 사업모델이다.
광고업과 매니지먼트 중심의 사업 모델에서는 수익의 한계가 있어 보인다.
<광고, 연예인 매니지먼트, 여행업, 콘텐츠 제작업>은 모두 장기적 관점에서 성장 산업이다.
여행업과 콘텐츠 제작업에서 새로운 수익이 늘어나게 된다면 <광고+매니지먼트+여행업+콘텐츠 제작업>을 함께 하면서
시너지를 낼 수 있다.
■기대요소
- 상대적으로 많이 낮아진 주가.
- 스타 MC 들을 보유.
- 성장 산업측면에서의 장기적 실적 기대.
■리스크
- 경기 침체 상황 = 모든 사업 모델에서의 수익성 우려
'국내 주식 분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재명 테마주 관련주 대장주 정리 <정치인 테마주 - 여권 2편> (0) | 2020.07.10 |
---|---|
와이제이엠 게임즈와 민용재 (0) | 2020.07.08 |
제이씨현시스템 기업 분석 (0) | 2020.06.30 |
램테크놀러지와 반도체 소재 <불화수소 이슈> (0) | 2020.06.27 |
인선이엔티와 폐기물 처리업 (0) | 2020.06.23 |
이글루 시큐리티와 이득춘 대표 (0) | 2020.06.21 |
엠게임과 게임산업 (0) | 2020.06.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