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테크놀러지와 반도체 소재
1. 램테크놀러지 기업현황
화학 소재 기업이다. IT기반 화학약품을 공급하는 회사이이다.
반도체 화학 소재를 기반으로 디스플레이, 2차전지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가는 중이다.
반도체 불화 수소 테마주이다.
경영진 구성을 보면 삼성과 SK출신들이 많다.
반도체 엔지니어 출신들이 주축이 되어 2001년 설립, 2013년 코스닥에 상장되었다.
2. 램테크놀러지 사업모델
매출 유형
식각액 : 48.27%
박리액 : 15.85%
HYCL품 : 18.12%
가장 큰 매출은 식각액이다.
반도체 주요 공정 중에서 식각액은 식각 공정에서 사용된다. 식각공정은 웨이퍼에 그려 넣은 회로를 제외한 불필요한 부분을 삭제하는 과정이다. 이 공정에서 식각액이 사용된다.
3. 램테크놀러지 관련 이슈
1> 일본, 반도체 공정 핵심 소재, 수출 규제 <불화수소,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포토레지스트>
2019. 7월 1일
일본 경제산업성은 수출관리 규정을 개정하여, 우리나라에 대해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프로세스에 이용되는 포토레지스트, 플루오린화 수소,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등 3개 품목에 대한 수출 규제를 7월 4일부터 시행한다고 발표.
2019년 7월 4일
일본 반도체 3개 품목에 대한 수출 규제를 발동.
일본 수출 규제 관련, 소재의 국산화 이슈가 생기면서 반도체 소재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했다.
램테크놀러지의 주가 변화를 보면, 2019년 7월 1일 13% 상승 이후, 그 다음 날에는 상한가로 갔다.
램테크놀러지의 주가는 불화수소 국산화에 대한 시장의 기대로 점점 상승했다.
2> 신규투자
투자금액 : 300억
투자기간 : 2020. 2월 5일 ~ 2021년 12월 31일
자기자본 대비 158%라는 상당한 규모의 신규투자를 결정했다. 이 투자 결과가 향후 램테크놀러지의 명운을 결정할 수도 있을 것 같다.
4. 램테크놀러지 주주구성
주주 구성
최대 주주 : 길준잉 = 30.55%
계 : 35.26
5. 램테크놀러지 자본 변동
램테크놀러지는 75억과 25억에 대한 미상환 사채가 남아 있다.
6. 기업 실적
기업 실적은 나쁘지 않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 추세에 있다.
부채 비율도 높지 않다.
<지극히 개인적인 결론>
우리나라에 화학회사가 많다. 그 수많은 케미컬 회사 중에는 최종 제품(부품 혹은 완제품)인 반도체나 디스플레이, 2차전지와 관련된 대기업 계열사도 많다. 그 경쟁에서 램테크놀러지가 그 수많은 난관을 뚫고 생존할 수 있을지는 물음표다.
기술력으로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거나, 국내 대기업으로부터 일정부분을 할당받는 쪽이거나, 둘 중 하나의 방향성이 있을 수 있다.
중기적으로는 성장가능성이 높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주관적인 관점으로 램테크놀러지가 시장을 압도할 수 있는 기술력이 없다면, 현재까지로서 장기적 관점에서의 성장 가능성은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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