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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 분석

윌링스 주가와 사업 분석

 

윌링스 기업 이미지
윌링스 기업 이미지

<작성일 : 2020년 7월 15일>

 


윌링스 주가와 사업 분석


 

 

<시총> : 632억원 (2020년 7월 15일 기준)

<본사>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1. 윌링스의 주가 변화 살펴보기

 

윌링스 주가 변화
윌링스 주가 변화

 

 1> 2019년 7월 25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

윌링스는 상장된지 1년 밖에 되지 않는 신생 회사입니다. 공모 청약 경쟁률은 532 대 1로 높았습니다. SK바이오팜의 청약 경쟁률은 323 대 1이었고, 공모가는 4만 9000원이었습니다. 윌링스의 공모가는 1만 2500원이었습니다.

 

 

2>시초가 22,800원

 

상장 후 윌링스 주가 변화
상장 후 윌링스 주가 변화

3> 상장 10 영업일 후 공모가로 회귀

윌링스는 상장 당일 시초가 22,800원, 종가로는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그런데 상장 후 10일 만에 주가는 공모가로 돌아갔습니다.

 

1년이 지난 지금의 주가도 공모가와 비슷한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2. 윌링스는 무엇을 하는 회사일까?

윌링스 사업모델
윌링스 사업 모델

 

윌링스는 인버터 전문회사입니다. 인버터는 직류 전기를 교류 전기로 바꾸어 주는 전기변환장치입니다. 활용을 할 수 있다면, 전기가 활용되는 다양한 분야에 진출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깁니다. 

윌링스의 인버터가 사용되는 분야는 태양광 발전 분야였습니다. 2019년 매출을 보면, 태양광 전력변환장치의 매출이 247억으로 57.6%를 차지했습니다. 유도가열 인버터는 22.9%였습니다. 매출의 대부분은 인버터 계열에서 발생하는 인버터 전문회사였습니다.

그런데 2020년 1분기의 주요 매출을 보면 통신용 배터리팩이 70%를 차지합니다. 통신용 배터리팩은 2019년에는 매출이 불과 1.6%에 불과했습니다. 그런데 한 분기 매출액이 113억으로 늘어납니다. 태양광 전력변환장치의 매출은 14억 정도로 굉장히 많이 줄었습니다. 

 

통신용 배터리팩 계약 내용
통신용 배터리팩 계약 내용

계약 내용 : 통신용 배터리팩 물품 공급 계약
계약 수주 일자 : 4월 2일
계약 기간 : 4월 2일 ~ 6월 30일
계약 상대방 : 주식회사 갑진
계약 금액 : 245억
매출액 대비 : 58%

 

통신용 배터리팩은 주식회사 갑진을 거쳐서 라쿠텐에 공급됩니다. 일본 5G 통신망 구축 사업에 사용됩니다.

 


 

3. 일본의 제4이동 통신 - 라쿠텐의 도전

 

우리나라에서 SK, KT, LG 3사가 통신시장을 과점하고 있듯이 일본도 통신 3사가 시장을 과점하고 있습니다. 

NTT도코모, KDDI, 소프트뱅크입니다. 

통신 시장에 2018년 라쿠텐이 제4 이동통신 업자로서 진출을 선언합니다. 

기존 통신 시장에서 라쿠텐이 어떤 파장을 일으킬 지는 당연히 현재로서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라쿠텐이 일본 통신 시장에서 5G 점유율을 높여가고 투자를 점점 확대해 나가면 윌링스에게도 또 다른 기회가 될 수 있지 않을까를 생각해 봅니다.

 

 


 

4. 주주 구성

 

윌링스 주주 구성
윌링스 주주 구성

 

안강순 : 52.44%
계         61.48%

 

최대 주주인 안강순 씨와 관계자 지분이 총 61.48%를 차지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결론>

 

성장성은 밝다. 그런데,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이 너무 떨어진다.

태양광 산업이 어떻게 전개되느냐에 따라 실적이 달라질 것 같다. 회사가 보유한 기술력으로 배터리팩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 기회도 찾을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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