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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 분석

카카오페이 주가에 대한 생각 카카오페이는 주식시장에 상장됐다. 카카오페이의 최대주주는 카카오이고 2대 주주는 알리페이이다. 두 회사의 합계 지분율을 85.96%이다. 게다가 2.58%는 우리 사주 조합이 들고 있다. 유동주식 비율은 11.46%밖에 되지 않는다. 주식 유통량이 매우 적다. 비슷한 금융회사 중 시가총액이 가장 높은 기업은 KB금융이다. 25조 원이다. 카카오페이는 신한지주와 비슷한 규모인데 19조 원의 시가총액을 형성하고 있다. 현재 실적 대비 주가는 아주 높은 편이다. 카카오페이는 2021년 11월 3일 코스피에 상장됐다. 공모가 : 90,000원 시초가 : 180,000원 종가 : 193,000원 상장 첫날 공모가 9만원 대비 종가 193,000원으로, 100% 이상 주가가 상승했다. 그 이후로 카카오페이의 주가는.. 더보기
세틀뱅크와 민앤지 세틀뱅크의 최대주주는 민앤지이다. 민앤지는 세틀뱅크를 2016년에 인수했다. 2019년부터 민앤지의 매출액을 세틀뱅크가 추월하기 시작했다. 2020년에 연결 종속회사로 편입된, 바이오일레븐도 민앤지 매출의 상당부분을 차지한다. 1. 민앤지와 계열회사 민앤지는 현재 민앤지 계열사의 사업회사 겸 지주회사를 겸하고 있다. 상장 회사 : 민앤지, 세틀뱅크 2개 비상장 회사 : 바이오일레븐 등 13개 민앤지의 계열회사 15개 중, 상장회사는 민앤지와 세틀뱅크가 있다. 주요 종속회사로는 바이오일레븐이 있다. 타법인 출자현황을 보면 세틀뱅크의 지분 38.69%를 가지고 있다. 바이오일레븐의 지분은 13.78%로 낮다. 그 밖에 케이뱅크의 지분도 있지만 0.67%로 낮다. 100만주를 들고 있다. 2. 민앤지 사업모델.. 더보기
서연이화 : 자동차 인테리어 전문 회사 서연과 서연이화 서연이화는 서연 계열에 속하는 회사이다. 서연이 '서연 기업 그룹'의 지주사 역할을 한다. 아래표를 보면 서연 ➙ 서연이화로 이어지는 계통에서 서연이화 아래 수많은 자회사들이 있는 게 보인다. 서연의 계열사 중 상장회사로는 서연, 서연이화, 서연탑메탈이 있다. 자회사들의 이름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슬로바키아, 조지아, 체코 등의 명칭이 보인다. 서연이화는 세계 각국에 자회사를 세워 제품을 제조 혹은 판매하고 있는 중이다. '자동차 부품' 단일 사업모델 주로 거래하는 완성차 회사는 현대와 기아이다. 현대 : 54.8% 기아 : 34.5% 매출액에서 현대와 기아가 차지하는 비중이 90%로 아주 높다. 국가별 매출로는 한국이 38.3%로 가장 높다. 한국 : 38.3% 유럽 : 18.5% 인도.. 더보기
대창단조 : 건설 인프라 테마 대창단조는 최근 주식분할 결정을 했다. 주식분할 결정 1. 분할 전 발행주식 총수 : 14,286,115 2. 분할후 발행주식 총수 : 28,572,230 3. 이사회 결의일 : 2021년 12월 6일 4. 매매거래 정지 기간 : 2022년 2월 3일 ~ 2월 17일 5. 신주 상장 예정일 : 2022년 2월 18일 주식분할을 한 이유는 유통주식수 확대를 통해서 거래 활성화 목적이다. 주식은 현재 대비 두 배가 늘어난다. 대창단조의 사업부문은 기어 및 동력 전달장치 제조, 단일 부문이다. 주요 제품은 로라, 링크슈아세이, 링크아세이, 크랑크 등이 있다. 이 중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것은 링크슈아세이이다. 링크 슈아세이는 주로 중장비의 하부 주행체에 사용되는 부품이다. 주 원재료는 합금강과 탄소강이다. .. 더보기
제주반도체 : 제주도 수출 1위 기업 메모리 팹리스 제주 반도체 제주도에는 바람 돌 여자가 많아 삼다도라는 명칭이 붙었다고 한다. 주식시장에는 '제주'란 이름이 들어간 기업이 네 개 있다. 제주반도체, 제주맥주, 제주은행, 제주항공. 모두 제주도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기업이다. 반도체는 제주도 수출 1위 품목인데, 제주반도체의 역할 때문이다. 제주반도체 직원은 2021년 3분기 기준 96명이다. 반도체 회사 치고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다. 이유는 제주반도체가 팹리스이기 때문이다. 제주반도체의 직원 대부분은 연구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주반도체 팹리스 제품 : Nand mcp 제주반도체에서 가장 잘 팔리는 제품은 Nand mcp로 73.5% 비율이다. 압도적이다. 그 밖에 d램, c램을 판매하지만 비중이 높지는 않다. 메모리 반도체의 대.. 더보기
에이프로와 활성화 공정 장비 에이프로의 실적은 좋지 않다. 빨갛다. 2021년 1분기를 제외하고 꾸준히 적자를 쌓고 있다. 에이프로 1. 시가총액 : 2498억 원 2. 최대 주주 : 임종현 외 40.73% 3. 상장 주식 수 : 6,880,626 주 에이프로는 2020년 7월 16일,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된 종목이다. 공모가는 2만 1600원이었고, 상장 첫날 따상을 기록했다. 종가는 56,100원으로 마감했다. 2차 전지 장비 사업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장 첫날 시장의 관심을 많이 받았지만 현재 주가는 많이 하락한 상태이다. 에이프로는 2021년 동안 꾸준히 주가가 하락했다. 가장 큰 이유는 위에서 살펴 봤듯이 실적이 뒷받침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에이프로 사업 내용 에이프로는 2차전지 활성화 공정의 장비를 만든다. 2차 전지 .. 더보기
엠플러스 : 2차전지 조립 공정 장비 회사 엠플러스는2차 전지 장비를 만드는 회사이다. 2차 전지 제조 공정은 보통 3단계로 나누는데, 엠플러스는 2단계인 조립공정에 필요한 장비를 만든다. 전극 공정 조립 공정 활성화 공정 전극 공정에서 양극과 음극 상태의 가공품을 만든다면, 제조공정에서는 전지 형태의 완성품을 만든다. 활성화 공정은 전지가 잘 작동하는지 테스트하는 과정이다. 따라서 제조 공정에서는 전지의 형태적 틀을 완성하게 하는 기계장치들이 필요하다. 엠플러스는 조립 공정에 필요한 모든 장비를 갖추고 있다. 경쟁회사로는 디에이테크놀로지 / 엔에스 / 필옵틱스 / 나인테크가 있다. 2차 전지 산업이 호황을 누리고 있지만 엠플러스의 2021년 실적은 상대적으로 좋지 않다. 2021년 2분기에는 35억 원이라는 매출밖에 올리지 못했고, 2분기와 3.. 더보기
지주사 전환하는 포스코 포스코는 코스피 시총 13위 기업이다. 시가 총액 25조 원의 대기업이다. 그런데, 그 실적에 비해서 시가총액은 높지 않다. 2021년 연간 순이익은 7조 원 규모로 추정되지만 시가총액은 25조원에 불과하다. 추정 PER이 3.69 밖에 되지 않는다. 순이익 대비 저평가 상태에 있다. 포스코를 주가 측면에서 보자. 2021년 한해 동안 포스코의 주가는 많이 상승했다. 그런데 여전히 기업의 가치 대비 주가는 한참 낮다. 주가가 실적에 비해 낮은 이유는 시장의 평가 상태이다. 시장은 포스코의 주 사업인 철강 사업의 성장성을 장기적 관점에서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 주식 시장에서 장기적으로 주가는 성장성에 비례하는 측면이 강한 것 같다. 그래서 포스코의 다음 전략은 지주사 - 사업회사의 전환이다. 먼저 현재의 .. 더보기
솔루스첨단소재의 전지박 사업 솔루스첨단소재 솔루스첨단소재는 원래 두산그룹의 계열회사였다. 이름은 두산 솔루스였다. 그런데 두산 그룹이 위기를 맞으면서 계열사를 정리하기 시작했고 그 중에 두산솔루스도 매각하게 되었다. 이름도 솔루스첨단소재로 바뀌었고 최대주주는 스카이레이크가 되었다. 1. 솔루스첨단소재의 주가 변화 솔루스첨단소재의 최근 3년 동안의 주가 변화를 보면 저점 4240원 대비 고점 124,000원 까지 상승했다. 극단적인 대비로서 30배 가까이 주가가 상승했다. 어떤 이유로 솔루스첨단소재의 주가는 이렇게 상승했을까? 실적이 좋아서일까? 2. 솔루스첨단소재의 실적 솔루스첨단소재의 실적은 별로 좋지 않다. 2020년에는 순이익 적자를 기록했고, 2021년의 전반기 실적도 별로 좋지 않다. 그렇지만 솔루스첨단소재의 시가총액은 2.. 더보기
정원엔시스 주가와 경영권 분쟁 정원엔시스는 주로 시스템 통합 사업을 하는 회사이다. 코스닥에 상장된 회사이고 2021년 11월 2일 현재 시가총액은 963억 원이다. 1. 정원엔시스 경영권 분쟁 정원엔시스의 지분구조는 조금 복잡하다. 최대주주의 지분은 23.87%에 불과하고 10%이상 주주의 지분율은 32.06%이다. 이처럼 정원엔시스의 지분 구조가 독특한 모습을 보이는 것은 뉴스를 참고할 만하다. http://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2105061405160960109024 정원엔시스, 2대주주 견제 힘 실리나 국내 최고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이 정보서비스의 새 지평을 엽니다. www.thebell.co.kr 기존의 최대 주주인 김현종 씨와 새롭게 지분을 .. 더보기